‘초간단’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이렇게하면 누구나 전문가!
목차
- 그랜저 풀체인지, 왜 어렵게만 느껴질까?
-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디자인 변화
-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실내 공간 분석
- 놓치면 후회할 ‘숨겨진’ 첨단 기능들
- 엔진 라인업 및 주행 성능, ‘진짜’ 그랜저의 힘
- 나에게 맞는 그랜저는? 트림별 주요 특징 비교
- 마무리: 그랜저 풀체인지, 이제 당신도 전문가
1. 그랜저 풀체인지, 왜 어렵게만 느껴질까?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풀체인지 소식은 언제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새로운 디자인, 첨단 기술, 그리고 개선된 성능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만, 막상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면 쏟아지는 전문 용어와 복잡한 설명에 압도당하기 일쑤입니다. ‘파라메트릭 쥬얼’,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통합형 디스플레이’ 등 낯선 단어들이 즐비하고, 어떤 변화가 있는지 한눈에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이 글에서는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인 ‘디 올 뉴 그랜저(GN7)’의 핵심적인 변화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복잡한 정보는 걷어내고, 정말 중요한 포인트만 짚어드릴 테니, 이 글을 끝까지 읽고 나면 당신도 그랜저 풀체인지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2.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디자인 변화
당겨주세요!
신형 그랜저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혁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에 위치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Seamless Horizon Lamp)입니다. 이 램프는 그랜저의 헤리티지인 ‘일자형 램프’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기술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을 적용하여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극대화했습니다.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처럼 이어지는 램프는 차량의 폭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하며, 낮에는 크롬 재질의 장식처럼 보여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측면 디자인은 롱 휠베이스와 긴 후드, 쿠페형 루프 라인이 특징입니다. 이전 모델보다 휠베이스가 넉넉해지면서 더욱 안정적이고 당당한 비례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끊김 없이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하며, 프레임리스 도어와 자동 전개되는 플러시 타입 도어 핸들은 차세대 세단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특히, 1세대 그랜저의 오페라 글라스를 재해석한 C필러 디자인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디자인적인 유산으로, 그랜저만이 가질 수 있는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합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일자형 수평 램프를 적용하여 통일감을 주었습니다. 여기에 전용 엠블럼과 레터링을 배치하여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또한, 머플러 팁을 범퍼 하단에 숨기는 히든 타입으로 처리하여 깔끔하고 정돈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3.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실내 공간 분석
외관만큼이나 실내 디자인에서도 큰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신형 그랜저의 실내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콘셉트로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입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이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며,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사용자 경험(UX)을 극대화했습니다.
센터페시아 하단에는 10.2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를 추가하여 물리 버튼을 최소화했습니다. 덕분에 실내가 더욱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은 1세대 그랜저의 1스포크 디자인을 재해석하여 독특한 개성을 드러냅니다. 기존의 4스포크 디자인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앰비언트 무드램프는 실내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듭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설정할 수 있어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실내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또한, 나파가죽 시트와 리얼 우드 트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하여 플래그십 세단다운 품격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열선 및 통풍 시트는 물론, 2열 전동식 리클라이닝 시트와 2열 시트 열선/통풍 기능까지 적용되어 뒷좌석 탑승객에게도 최상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4. 놓치면 후회할 ‘숨겨진’ 첨단 기능들
신형 그랜저에는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되었습니다. 먼저, 빌트인 캠 2는 전후방 카메라를 통해 주행 영상을 녹화하고,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기존 빌트인 캠보다 화질과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별도의 블랙박스가 필요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디지털 키 2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차량의 문을 열고 시동을 걸 수 있게 해줍니다. 스마트폰을 여러 사람과 공유하여 차량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기능도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운전자가 차량 밖에서 스마트 키로 차량을 전진, 후진, 그리고 좁은 주차 공간에 주차까지 할 수 있어 주차의 편리함을 극대화했습니다.
현대 카페이(Hyundai CarPay)는 차량 내에서 주유, 주차장 요금 등을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갑을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습니다. 현대 스마트 센스(Hyundai SmartSense) 패키지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등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포함되어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5. 엔진 라인업 및 주행 성능, ‘진짜’ 그랜저의 힘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LPG,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합니다. 가장 많이 선택하는 2.5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5.3kg.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11.7km/l(18인치 휠 기준)로 준수한 수준입니다.
더 강력한 주행 성능을 원한다면 3.5 가솔린 엔진이 좋은 선택입니다.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3.5 가솔린 엔진은 4륜 구동(AWD)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높은 연비를 추구한다면 1.6 하이브리드 엔진이 최고의 선택입니다. 이 엔진은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18.0km/l(18인치 휠 기준)에 달합니다. 뛰어난 연비와 정숙한 주행 질감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5 LPG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2.0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LPG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 질감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파워트레인입니다.
6. 나에게 맞는 그랜저는? 트림별 주요 특징 비교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세 가지 트림으로 나뉩니다.
프리미엄 트림은 그랜저의 기본 트림으로, 12.3인치 내비게이션, LED 헤드램프, 후방 주차 거리 경고 등 필수적인 사양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그랜저의 가치를 경험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프리미엄 트림에 2열 열선 시트, 전동식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 편의 사양이 대폭 추가됩니다. 가족 단위로 차량을 사용하거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캘리그래피 트림은 그랜저의 최상위 트림으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앰비언트 무드램프, 20인치 전용 휠,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최고급 사양이 대거 적용됩니다. 그랜저의 모든 것을 누리고 싶다면 캘리그래피 트림이 정답입니다.
7. 마무리: 그랜저 풀체인지, 이제 당신도 전문가
지금까지 현대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의 핵심적인 변화를 아주 쉽고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로 대변되는 미래지향적인 외관 디자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첨단 실내 공간, 그리고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들까지. 이제 당신은 그랜저 풀체인지에 대해 전문가 못지않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서 그랜저 풀체인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 있게 이 글에서 얻은 정보를 공유해보세요. 당신의 똑똑한 정보가 그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