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창닫기, 이제 헤매지 마세요! 초보자도 마스터하는 마법 같은 닫기 기술
맥북을 사용하면서 여러 개의 창이 열려 정신없이 화면을 채울 때가 많으시죠? 특히 맥북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창을 닫는 것도 하나의 과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맥북 창 닫기는 생각보다 훨씬 쉽고 다양한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 창 닫기의 기본부터 고급 기술까지, 여러분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복잡한 창 관리로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지금부터 맥북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마법 같은 닫기 기술을 함께 익혀보시죠!
목차
- 기본 중의 기본: 닫기 버튼 사용하기
- 단축키를 활용한 빠른 창 닫기
- 강제 종료가 필요할 때: 반응 없는 앱 닫기
- 모든 창을 한 번에 닫는 방법
- 특정 앱의 모든 창 닫기
- 창 최소화와 숨기기: 닫기와는 다른 개념
- Dock을 활용한 창 관리
- Mission Control로 한눈에 창 관리하기
- 활성 상태 보기로 앱 프로세스 제어하기
기본 중의 기본: 닫기 버튼 사용하기
가장 기본적인 창 닫기 방법은 바로 창 좌측 상단에 위치한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맥북 사용자에게 익숙한 이 버튼은 창을 닫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입니다.
창의 왼쪽 상단 모서리를 자세히 보면, 세 가지 색상의 원형 버튼이 있습니다.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버튼이 나란히 배열되어 있죠. 이 중에서 가장 왼쪽에 있는 빨간색 버튼이 바로 창을 닫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이 버튼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닫기’라는 툴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단순히 이 빨간색 버튼을 한 번 클릭하면 현재 활성화된 창이 즉시 닫힙니다.
이 방법은 단순하지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앱의 종류에 따라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해도 앱 자체가 완전히 종료되지 않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상태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Safari)나 페이지스(Pages)와 같은 앱은 창을 닫아도 앱 아이콘이 Dock에 그대로 남아있으며, 앱 메뉴 막대에서 ‘앱 이름 종료’ 옵션을 선택하거나 Command + Q 단축키를 눌러야 완전히 종료됩니다. 이는 맥OS의 독특한 앱 관리 방식 중 하나로, 앱이 빠르게 다시 실행될 수 있도록 설계된 부분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창만 닫고 싶다면 빨간색 버튼을 사용하고, 앱 자체를 완전히 종료하고 싶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축키를 활용한 빠른 창 닫기
맥북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단축키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창을 닫는 데에도 매우 유용하고 빠른 단축키가 존재합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단축키는 Command (⌘) + W 입니다. 현재 활성화된 창을 즉시 닫는 이 단축키는 웹 브라우저 탭을 닫거나 문서 편집기에서 문서를 닫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손가락으로 마우스를 움직여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하는 시간조차 아끼고 싶을 때, 이 단축키는 여러분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 특히 여러 개의 창을 빠르게 닫아야 할 때, Command + W를 연속해서 누르면 효율적으로 작업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Command + W가 창(window)을 닫는 단축키이지, 앱(application)을 종료하는 단축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일부 앱은 창을 닫아도 앱 자체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됩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에서 Command + W를 누르면 현재 보고 있는 탭이나 창이 닫히지만, 사파리 앱 자체는 여전히 실행 중이며 Dock에 아이콘이 남아있습니다.
앱 자체를 완전히 종료하고 싶다면 Command (⌘) + Q 단축키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활성화된 앱을 완전히 종료하는 기능을 합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 앱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Command + Q를 누르면, 열려있던 모든 사파리 창이 닫히고 사파리 앱 자체가 완전히 종료됩니다. 이 단축키는 작업이 끝나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앱을 완전히 닫아 시스템 자원을 확보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실수로 중요한 작업을 종료하지 않도록, 이 단축키를 사용하기 전에 작업 내용을 저장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강제 종료가 필요할 때: 반응 없는 앱 닫기
가끔 앱이 멈추거나 반응하지 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닫히지 않는 난감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필요한 것이 바로 강제 종료(Force Quit) 기능입니다.
강제 종료는 맥북에서 멈춘 앱을 강제로 닫아 시스템을 안정화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이 기능을 사용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Command (⌘) + Option (⌥) + Esc (Escape) 단축키를 누르는 것입니다. 이 단축키를 누르면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창이 나타납니다.
이 창에는 현재 실행 중인 모든 앱 목록이 표시됩니다. 멈추거나 반응하지 않는 앱을 이 목록에서 선택한 다음, 하단의 ‘강제 종료’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앱이 즉시 종료됩니다. 만약 어떤 앱이 반응이 없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앱 이름 옆에 ‘(응답 없음)’이라고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제 종료는 해당 앱이 저장하지 않은 변경 사항을 잃을 수 있으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강제 종료 방법은 Dock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멈춘 앱의 Dock 아이콘을 Control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클릭(오른쪽 클릭)합니다. 그러면 해당 앱의 상황별 메뉴가 나타나는데, 여기에 ‘강제 종료’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앱이 즉시 종료됩니다. 이 방법은 단축키를 외우기 어렵거나 특정 앱만 강제 종료하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강제 종료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중요한 기능이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앱이 자주 멈춘다면 해당 앱의 업데이트를 확인하거나, 맥북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확인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창을 한 번에 닫는 방법
여러 앱에서 수많은 창을 열어두어 화면이 복잡해졌을 때, 이 모든 창을 한 번에 정리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맥북에는 이러한 상황을 위한 편리한 기능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특정 앱의 모든 창을 닫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 앱에서 여러 개의 창을 열어두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모든 사파리 창을 한 번에 닫으려면, Option (⌥) 키를 누른 상태에서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방법은 현재 활성화된 앱의 모든 창을 한 번에 닫아줍니다. 이와 동일하게 Shift (⇧) + Command (⌘) + W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활성화된 앱의 모든 창을 닫아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 역시 앱 자체를 종료하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여러 앱에 걸쳐 열려 있는 모든 창을 한 번에 숨기고 싶다면, 현재 활성화된 앱을 제외한 다른 모든 앱의 창을 숨기는 단축키인 Option (⌥) + Command (⌘) + H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작업 중인 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나머지 앱의 창들을 모두 숨겨줍니다. 숨겨진 앱들은 Dock에 아이콘이 계속 표시되며,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ommand + Tab을 이용해 앱을 전환하면 다시 창이 나타납니다.
또 다른 방법은 데스크톱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Command (⌘) + F3 (또는 Touch Bar가 있는 맥북에서는 Fn + F3) 단축키를 누르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창이 화면 밖으로 밀려나며 데스크톱이 드러납니다. 이는 창을 닫는 것은 아니지만, 일시적으로 데스크톱을 확인하거나 다른 작업을 시작할 때 유용합니다. 다시 단축키를 누르면 창들이 원래 위치로 돌아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작업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집중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합니다. 상황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활용하여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드세요.
특정 앱의 모든 창 닫기
이전 섹션에서 간략하게 언급했지만, 특정 앱의 모든 창을 한 번에 닫는 것은 매우 유용한 기능이므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문서 작업을 하다가 여러 개의 페이지스(Pages) 문서를 열었거나, 웹 서핑을 하다가 수십 개의 사파리 창을 열었을 때, 일일이 닫기 버튼을 누르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특정 앱의 모든 창을 닫는 가장 쉬운 방법은 해당 앱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Option (⌥) 키를 누른 채로 창의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가 활성화되어 있고 여러 개의 사파리 창이 열려 있다면, Option 키를 누른 상태에서 사파리 창의 빨간색 닫기 버튼을 클릭하면 열려 있던 모든 사파리 창이 한 번에 닫힙니다. 이때, 앱 자체는 여전히 실행 중 상태를 유지합니다.
또 다른 방법은 Dock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정 앱의 Dock 아이콘을 Control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클릭(오른쪽 클릭)하면 상황별 메뉴가 나타납니다. 이 메뉴에서 ‘모든 윈도우 닫기(Close All Windows)’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은 해당 앱에 속한 모든 열려 있는 창들을 닫아줍니다. 이 방법 역시 앱 자체를 종료하지는 않습니다.
만약 해당 앱의 모든 창을 닫는 동시에 앱 자체도 완전히 종료하고 싶다면, 해당 앱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Command (⌘) + Q 단축키를 사용하거나, 메뉴 막대에서 해당 앱의 이름을 클릭한 후 ‘앱 이름 종료’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의 모든 창을 닫고 사파리 앱 자체도 종료하고 싶다면, 사파리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Command + Q를 누르세요. 이 방법은 해당 앱의 모든 프로세스를 종료하여 메모리 및 CPU 사용량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창 최소화와 숨기기: 닫기와는 다른 개념
창을 닫는 것과 혼동하기 쉬운 개념으로 창 최소화와 창 숨기기가 있습니다. 이 세 가지는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 최소화(Minimize)는 창을 Dock으로 보내 화면에서 사라지게 하는 기능입니다. 창을 완전히 닫는 것이 아니라, 잠시 화면에서 보이지 않게 하여 작업 공간을 확보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최소화된 창은 Dock의 오른쪽에 별도의 섹션에 작게 표시되며, Dock에서 해당 창의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ommand + Tab을 이용해 앱을 전환하면 다시 화면에 나타납니다. 창을 최소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창 좌측 상단의 노란색 최소화 버튼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또한, Command (⌘) + M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도 매우 편리합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활성화된 창을 즉시 Dock으로 최소화합니다.
창 숨기기(Hide)는 앱의 모든 창을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지게 하는 기능입니다. 최소화가 개별 창을 Dock으로 보내는 것이라면, 숨기기는 해당 앱의 모든 창을 통째로 숨기는 것입니다. 앱 자체는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실행되므로, 숨겨진 앱의 Dock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Command + Tab을 이용해 앱을 전환하면 모든 창이 다시 나타납니다. 앱을 숨기는 가장 흔한 방법은 메뉴 막대에서 해당 앱의 이름을 클릭한 후 ‘앱 이름 숨기기(Hide App Name)’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파리를 사용하다가 다른 앱으로 잠시 전환해야 할 때 사파리 창들을 모두 숨기고 싶다면, 사파리 메뉴에서 ‘Safari 가리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가장 유용한 단축키는 Command (⌘) + H 입니다. 이 단축키는 현재 활성화된 앱의 모든 창을 즉시 숨깁니다.
정리하자면,
- 닫기 (빨간색 버튼, Command + W): 현재 창을 닫습니다. 앱이 종료될 수도 있고,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될 수도 있습니다.
- 최소화 (노란색 버튼, Command + M): 현재 창을 Dock으로 보냅니다. 앱은 계속 실행됩니다.
- 숨기기 (Command + H): 현재 앱의 모든 창을 화면에서 숨깁니다. 앱은 계속 실행됩니다.
이 세 가지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면 맥북의 작업 공간을 훨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Dock을 활용한 창 관리
맥북의 Dock은 단순히 앱을 실행하는 공간을 넘어, 열려 있는 앱과 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Dock을 활용하면 창 닫기 및 앱 관리 작업을 더욱 직관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Dock에서 앱 강제 종료하기: 앞서 언급했듯이, 멈추거나 반응하지 않는 앱을 Dock을 통해 강제 종료할 수 있습니다. 멈춘 앱의 Dock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Control (⌃)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트랙패드를 클릭(오른쪽 클릭)합니다. 나타나는 상황별 메뉴에서 ‘강제 종료(Force Quit)’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앱이 즉시 종료됩니다. 이 방법은 ‘응용 프로그램 강제 종료’ 창을 여는 것보다 특정 앱을 빠르게 종료할 때 편리합니다.
Dock에서 앱 종료하기: 강제 종료와는 다르게, 정상적으로 실행 중인 앱을 Dock에서 종료할 수도 있습니다. 종료하고 싶은 앱의 Dock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Control (⌃) 키를 누른 상태에서 클릭하거나,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나타나는 상황별 메뉴에서 ‘종료(Quit)’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앱이 안전하게 종료됩니다. 이 방법은 Command + Q 단축키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집니다. 앱이 정상적으로 종료되므로, 저장하지 않은 변경 사항이 있다면 저장할 것인지 묻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려 있는 모든 창 미리보기: Dock에 있는 앱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놓고 잠시 기다리거나, Control (⌃) 키를 누른 상태에서 해당 앱 아이콘을 클릭하면 현재 열려 있는 해당 앱의 모든 창 미리보기가 나타납니다. 이 미리보기에서 특정 창을 클릭하면 해당 창이 활성화됩니다. 여러 개의 창이 열려 있을 때 원하는 창을 빠르게 찾고 전환할 때 유용합니다.
창 최소화된 상태 확인 및 되돌리기: 최소화된 창들은 Dock의 휴지통 왼쪽에 작은 아이콘 형태로 표시됩니다. 이 최소화된 창 아이콘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어떤 창인지 미리보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정 최소화된 창을 다시 화면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해당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Dock은 단순히 앱을 시작하는 곳이 아니라, 현재 실행 중인 앱과 창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인터페이스입니다. Dock의 다양한 기능을 숙지하여 맥북 사용 효율을 높여보세요.
Mission Control로 한눈에 창 관리하기
맥북의 Mission Control은 열려 있는 모든 창과 데스크톱 공간을 한눈에 보고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입니다.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 여러 개의 앱과 창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싶을 때 Mission Control은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Mission Control을 실행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트랙패드에서 세 손가락 또는 네 손가락을 위로 쓸어올리는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시스템 설정에서 설정 가능) 또는 F3 키 (일부 키보드에서는 Fn + F3)를 누르거나, Dock에 있는 Mission Control 아이콘을 클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Mission Control이 실행되면 현재 열려 있는 모든 앱의 창들이 작은 미리보기 형태로 화면에 배열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창 관리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창 닫기: Mission Control 화면에서 닫고 싶은 창의 미리보기 위에 마우스 커서를 가져다 대면, 창의 왼쪽 상단에 작은 ‘X’ 버튼이 나타납니다. 이 ‘X’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창이 닫힙니다. 여러 개의 창을 빠르게 닫아야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창 활성화: Mission Control 화면에서 특정 창의 미리보기를 클릭하면 해당 창이 활성화되고 Mission Control이 종료됩니다. 원하는 창을 빠르게 찾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데스크톱 공간 추가 및 관리: Mission Control 화면 상단에는 ‘데스크톱 1’, ‘데스크톱 2’ 등 현재 사용 중인 데스크톱 공간들이 표시됩니다. 이 공간들을 좌우로 드래그하여 순서를 변경할 수 있으며, 가장 오른쪽의 ‘+’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데스크톱 공간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열려 있는 창을 다른 데스크톱 공간으로 드래그하여 이동시킬 수도 있어, 작업 공간을 논리적으로 분리하고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전체 화면 앱 및 분할 화면 앱 관리: 전체 화면으로 실행 중인 앱이나 분할 화면(Split View)으로 사용 중인 앱도 Mission Control 상단에 별도의 공간으로 표시됩니다. 이들을 클릭하여 해당 앱으로 전환하거나, 드래그하여 데스크톱 공간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Mission Control은 맥북의 멀티태스킹 능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복잡한 작업을 하거나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할 때 Mission Control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작업 효율을 높여보세요.
활성 상태 보기로 앱 프로세스 제어하기
때때로 앱이 너무 많은 시스템 자원을 사용하거나, 일반적인 강제 종료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맥OS의 강력한 도구인 ‘활성 상태 보기(Activity Monitor)’를 활용하여 앱 프로세스를 직접 제어하고 종료할 수 있습니다. 활성 상태 보기는 윈도우의 작업 관리자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활성 상태 보기를 실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Spotlight 검색 (Command + Space)을 열고 ‘활성 상태 보기’를 입력한 후 Enter를 누릅니다.
- Finder에서 ‘응용 프로그램’ 폴더 안에 있는 ‘유틸리티’ 폴더를 열고 ‘활성 상태 보기’를 실행합니다.
활성 상태 보기 창을 열면 ‘CPU’, ‘메모리’, ‘에너지’, ‘디스크’, ‘네트워크’ 탭이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CPU’ 탭이 선택되어 있으며, 현재 실행 중인 모든 프로세스 목록과 각 프로세스가 사용하고 있는 CPU 사용량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앱을 종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료하고 싶은 앱 또는 프로세스를 목록에서 찾습니다. 프로세스 이름이나 CPU 사용량, 메모리 사용량 등으로 정렬하여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어떤 앱이 문제를 일으키는지 확실하지 않다면, CPU 사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응답 없음)’ 상태인 프로세스를 찾아보세요.
- 해당 프로세스를 선택한 후, 활성 상태 보기 창의 왼쪽 상단에 있는 ‘X’ 버튼을 클릭합니다.
- ‘프로세스를 종료하시겠습니까?’라는 대화 상자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 ‘종료’: 앱을 정상적으로 종료하려고 시도합니다. 이 옵션은 저장되지 않은 데이터를 저장할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 ‘강제 종료’: 앱을 즉시 강제로 종료합니다. 이 옵션은 저장되지 않은 데이터를 잃을 수 있지만, 반응하지 않는 앱을 확실히 닫을 때 유용합니다.
활성 상태 보기는 앱 강제 종료뿐만 아니라,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어떤 앱이나 프로세스가 시스템 자원을 많이 소모하는지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만약 맥북이 느려지거나 팬 소리가 심하게 난다면, 활성 상태 보기를 통해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스템 프로세스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프로세스를 함부로 종료하면 맥북의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어떤 프로세스인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강제 종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맥북에서 창을 닫는 방법은 이처럼 다양하고 편리합니다. 기본적인 닫기 버튼부터 단축키, 강제 종료, Mission Control, 그리고 활성 상태 보기까지, 각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하면 여러분의 맥북 사용 경험은 훨씬 더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바뀔 것입니다. 더 이상 복잡하게 창 관리에 시간을 낭비하지 마시고, 오늘 배운 팁들을 활용하여 맥북을 더욱 스마트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