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손도 10분 만에 완성하는 버즈 케이스 뜨기 매우 쉬운 방법
코바늘 뜨개질이 처음이라 망설여지시나요? 비싼 케이스 대신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뜨개 케이스를 만들고 싶은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복잡한 도안 없이 오직 짧은뜨기만으로 완성하는 버즈 케이스 뜨기 매우 쉬운 방법을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목차
- 준비물 체크리스트
- 시작 전 기본 코 잡기
- 몸통 부분 무한 짧은뜨기
- 뚜껑 연결 및 마무리
-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 팁
준비물 체크리스트
뜨개질을 시작하기 전, 필요한 재료들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초보자라면 실이 잘 보이는 밝은 색상을 추천합니다.
- 실: 면사 또는 코튼 혼방사 (너무 두껍지 않은 사계절용 실이 적당합니다.)
- 코바늘: 실의 굵기에 맞는 코바늘 (보통 5호 또는 6호를 사용합니다.)
- 돗바늘: 남은 실을 정리하고 면을 연결할 때 사용합니다.
- 가위: 실을 자르는 용도입니다.
- 단수링: 단의 시작과 끝을 표시하여 코 헷갈림을 방지합니다.
- 버즈 본체: 실시간으로 크기를 대보며 작업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시작 전 기본 코 잡기
버즈 케이스의 기초가 되는 바닥면을 만드는 단계입니다. 타원형 바닥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 사슬뜨기: 버즈 가로 길이의 약 70~80% 정도로 사슬을 만듭니다. (보통 6~8코 내외)
- 기둥코: 사슬 1개를 더 떠서 높이를 조절합니다.
- 첫 단 시작: 사슬의 한쪽 루프에 짧은뜨기를 진행합니다.
- 코 늘리기: 양 끝부분의 코에는 짧은뜨기를 3번씩 넣어 자연스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반대편 진행: 사슬의 남은 반대쪽 루프에도 짧은뜨기를 하여 타원형 바닥을 완성합니다.
몸통 부분 무한 짧은뜨기
바닥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높이를 올릴 차례입니다. 이 과정은 버즈 케이스 뜨기 매우 쉬운 방법 중 가장 단순한 구간입니다.
- 평단 뜨기: 더 이상의 코 늘림 없이 각 코에 짧은뜨기를 하나씩 수행합니다.
- 높이 확인: 버즈 본체를 직접 끼워보며 충전 단자 위치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합니다.
- 충전 단자 구멍: 충전 단자가 위치할 부분에서는 사슬뜨기 2개를 하고 밑단 코 2개를 건너뛰어 구멍을 만들어줍니다.
- 반복 작업: 버즈의 하단 몸체가 완전히 덮일 때까지 짧은뜨기를 계속합니다.
- 마무리: 하단 몸체 높이에 도달하면 빼뜨기로 단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실을 자릅니다.
뚜껑 연결 및 마무리
뚜껑은 몸통과 따로 떠서 연결하거나, 몸통 뒷부분에서 바로 이어서 뜰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일체형’ 방법을 소개합니다.
- 위치 선정: 몸통 뒷면 중앙에서 약 8~10코 정도를 잡아줍니다.
- 왕복 뜨기: 잡은 코를 기준으로 왔다 갔다 하며 평면 뜨기를 진행합니다.
- 곡선 표현: 뚜껑의 앞부분에 도달했을 때 양 끝에서 코를 줄여주면 둥근 모양이 나옵니다.
- 덮개 확인: 뚜껑이 버즈를 충분히 덮는지 수시로 확인합니다.
- 고정 장치: 뚜껑 중앙 끝에 사슬뜨기로 고리를 만들면 단추나 장식에 걸 수 있어 편리합니다.
완성도를 높이는 디테일 팁
단순히 뜨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욱 깔끔한 결과물을 만드는 비법입니다.
- 장력 조절: 실을 너무 세게 당기면 케이스가 작아지고, 너무 살살 뜨면 헐거워지니 일정한 힘을 유지하세요.
- 미끄럼 방지: 케이스 안쪽에 다이소 등에서 파는 미끄럼 방지 스티커나 실리콘 테이프를 살짝 붙여주면 본체와 분리되지 않습니다.
- 실 정리: 돗바늘을 이용해 남은 실을 편물 사이사이 지그재그로 숨겨야 풀리지 않고 깨끗합니다.
- 스팀 다림질: 완성 후 스팀 다리미의 증기를 살짝 쐬어 모양을 잡아주면 편물이 훨씬 정갈해집니다.
- 키링 고리: 옆면에 작은 사슬 고리를 하나 만들어두면 좋아하는 키링을 달아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요약 및 핵심 정리
이 방법의 핵심은 측정과 반복입니다.
- 도안 숫자에 집착하기보다 자신의 버즈 크기에 맞춰 코를 조절하는 것이 실패 없는 비결입니다.
- 짧은뜨기만 익히면 30분 내외로 누구나 완성 가능한 난이도입니다.
- 남는 자투리 실을 활용하여 여러 색상의 케이스를 만들어 기분에 따라 교체해 보세요.
- 선물용으로도 훌륭하며, 손때가 묻을수록 더욱 빈티지한 멋이 살아납니다.